[소임레터] 🚨 “난민은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이죠.”

소임을 다하는 소임레터

2023. 7. 30.

🚨 “난민은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이죠.”

소임레터 #17 | 2023.07.31

✨ 이번주의 소임레터

🌱 안녕하세요. 님, 소임레터의 주간 소식을 전하는 에디터 레아입니다.

⛱️ 바야흐로 휴가철입니다. 여름휴가를 이미 즐기고 계시거나, 이제 휴가지로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저는 지난주 소임뉴 동료와 함께 통영으로 워케이션을 다녀왔어요.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꿍짝이 잘 맞는 동료와 좋은 풍경을 앞에 두고 신나게 일하며, 잠시 숨을 돌리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워케이션에서 얻은 즐거운 에너지를 소임레터를 읽는 여러분께도 나눠드릴게요. :) (😉 로컬스티치 통영점에서 본 통영 강구안의 모습도 함께 전해드려요)

👀 소임's PICK 요약

✅ 2003년, 이라크 전쟁을 계기로 분쟁지역 피해자들의 인권활동을 지원해온 사단법인 아디의 이동화 이사를 만났어요. 우리가 난민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과 분쟁 지역의 소식을 들어봤습니다.

✅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도 인식도 부족했던 2016년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학생들로 시작한 극단 라하프의 김재은 단장을 만났습니다.

👀 소임 위클리에서는요

📎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발표했습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해 기존 정책을 보완 및 강화했습니다.

📎 지난해 서울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한 15개 기업의 매출이 1년 만에 총 42억 원에서 130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투자 유치 성공, 신규 고용 등 입주 기업의 활발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요.

📎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당산골 메타버스’라는 이름으로 사회적경제의 기업 탐방 및 단체 투어 공간을 선보였어요.

📎 폐기물 순환경제를 구축한 에코테크 스타트업 수퍼빈이 숙명여자대학교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 소임's PICK

🚨 “난민은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이죠.”

🚨 2003년, 이라크 전쟁을 계기로 분쟁지역 피해자들의 인권활동을 지원해 온 이동화 사단법인 아디 이사는 “난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이 지나치게 단편적”이라고 지적합니다.

🚨여러분들은 난민에 대해 어떤 이미지를 떠올렸나요? 사단법인 아디 이동화 이사를 만나 난민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분쟁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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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뮤지컬로 자신들의 삶을 이야기합니다"

💃 극단 라하프(Lahaph)는 히브리어로 ‘비상하다’의 의미를 담고 있어요.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도, 인식도 부족했던 2016년 7월 1일, 14명의 나사렛대학교 재활자립학과 학생들로 시작됐죠.

💃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뮤지컬은 자기표현에 서툰 발달장애인 자녀들의 열망을 자극했어요. 그 열망은 큰 기대를 갖지 않았던 부모들을 부끄럽게 할 만큼 컸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극단 라하프의 시도는 쉽지 않았지만, 국내에서 가장 큰 뮤지컬 기업과 전문 예술가들의 도움도 받으며 작품도 하나씩 만들어 갔습니다.

💃 올해로 7주년을 맞은 라하프는 뮤지컬 극단으로서 뿐 아니라 발달장애인 대상의 문화 예술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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