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임레터] 💞팬데믹 시대의 자원봉사 트렌드…“자원봉사를 취미처럼”

소임을 다하는 소임레터

2023. 10. 22.

💞팬데믹 시대의 자원봉사 트렌드…“자원봉사를 취미처럼”

소임레터 #28 | 2023.10.23

✨ 이번 주의 소임레터

🌱 안녕하세요. 님, 소임레터의 주간 소식을 전하는 에디터 레아입니다.
🌻 소임러 여러분, 한 주 잘 지내셨나요? 이번 주 몇 번의 비로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아직 겨울을 맞이하기엔 가을도 충분히 느끼지 못했는데 말이죠. 저는 이렇게 가을을 보낼 수는 없어 짧은 시간을 내어 강원도로 단풍으로 보러 갔는데요. 가을과 겨울을 동시에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가을, 참 멋진 계절인데요. 너무 짧아져 자연스레 기후위기에 대한 걱정을 하게 되네요. 이번 레터에 담은 기후전시나 환경캠프가 더욱 와닿았던 한 주였어요. 이 아름다운 계절은 자연스럽게 더 오래 즐길 수 있는 방법과 실천을 고민하게 됩니다.

제공=염지현 기자

👀 소임's PICK 요약

✅ 팬데믹 이후 달라진 기업환경은 자원봉사의 모습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취미나 관심사를 자원봉사와 결합한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해마다 우리는 지구의 위기를 더욱 체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망가진 지구'를 살리기 위한 일상의 실천은 쉽지 않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해 알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느리고 어렵지만 우리의 실천을 강조하는 특별한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 소임 위클리에서는요

📎 '교통약자와 이동약자들이 접근할 수 있는 1층을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알아보는 ‘모두의 1층 프로젝트' 토크콘서트가 지난 13일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브릭스에서 열렸어요.

📎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사이드임팩트’ 베타라운드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 10팀을 발표했습니다.

📎 다음세대재단이 ‘비영리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사업’에 청년경계선지능인·은퇴여성선수·환경문제에 관심있는 시민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등 비영리스타트업 3팀을 선정했습니다.

📎 사회적경제 예산 대폭 축소에 사회적경제 현장 종사자들이 ‘사회적경제 예산 원상복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출범했습니다. 위원회는 지난 18일 국회 본청 계단에서 출범선언과 결의문 낭독하고 향후 윤석열 정부의 ‘사회적경제 정책 지우기’에 대해 저항 및 사회적경제 예산 유지를 위한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 소임's PICK

💞 팬데믹 시대의 자원봉사 트렌드…“자원봉사를 취미처럼”

💞 팬데믹 이후 기업 환경이 바뀌면서 자원봉사의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과거 정해진 방식으로 자원봉사를 했다면, 최근에는 MZ세대 구성원이 기업의 자원봉사 문화를 이끌며 취미와 봉사를 접목하는 방식으로 달라지고 있습니다.

💞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IAVE(세계자원봉사협의회), CSR포럼은 지난 19일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글로벌 자원봉사포럼 ‘기업자원봉사 글로벌 아젠다(Global Trends and an Agenda for the Future of Corporate Volunteering)’를 진행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변화의 속도가 빨라진 기업 환경에서의 트렌드와 MZ세대 구성원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의 기업사회공헌, 기업 자원봉사의 사회적 임팩트 측정에 대한 솔루션을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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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함의 횡포,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에서 엿보다

🌏 생태계 균형에 꼭 필요한 꿀벌과 나비가 지구에서 사라지고, 바다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 2020년 기준, 사람이 만든 물질 무게 총량이 전 세계에 서식하는 동물과 식물 무게의 합보다 많다는 충격적인 자료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이제 지구상에는 동물보다 플라스틱이 많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의 편리함’을 누리는 관성 행동을 거두기란 참 쉽지가 않죠. 과연 우리는 망가진 지구를 조금씩 되살릴 수 있을까요?

🌏 환경재단이 주관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한국특별전시’에 다녀온 이야기를 '염지현의 (불편한)시선'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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