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회사 '베어베터'에서 신사업 개발을 맡아 약 5년간 일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당시 저는 이 사례가 단순히 '좋은 일'로 소개되는걸 넘어, 비즈니스 전략과 운영 방식으로 조명돼야 사회적으로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선후배 기자들에게 베어베터가 작동하는 원리를 설명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나아가 베어베터가 직접 운영하는 뉴스룸을 만드는 계획도 세워보았죠. 방법론을 사회에 널리 퍼뜨리는 것도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레터에서 소개하는 논문은 베어베터의 성공 요인을 ‘사업장 편의제공’이라는 개념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한 곳의 성공이 ‘기적’에 그치지 않고 다른 조직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 되려면, 그 이면의 시스템을 들여다봐야 합니다. 현장의 치열한 고민과 해법을 발굴해 널리 알리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 있는 해법을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정진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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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지향 조직의 미래, ‘커뮤니티’에서 답을 찾다
미래의 임팩트 조직은 후원자를 ‘대상’이 아닌 ‘동료’로, 참여를 ‘기능’이 아닌 ‘관계’로 바라봅니다. 커뮤니티에서 답을 찾으라는 의미죠. 소셜 액션 베이크의 VAB 프로젝트 2기가 따뜻하고 단단하게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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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베터의 13년, 기적이 아니라 ‘복제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
‘발달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회사’라는 수식어 뒤에는 계속 조율하며 진화한 시스템이 존재했습니다. 서울대 김승섭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베어베터 모델의 복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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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현장지식×좋은연구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소개합니다 |
"현장은 어디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좋은연구 공모전 수상작 10편의 소개를 모았습니다. 이 기록이 현장과 이론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의 씨앗이 되기를 바랍니다.기사 전문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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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레터] 주토피아2로 본 ‘공감’이라는 편견 해독제 |
“멈추지 마, 다시 도전해. 그리고 함께 가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명의 영웅이 아니라, 서로를 믿어주는 한 명의 동료입니다. 신뢰는 구조를 작동시키는 핵심적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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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가까운 시민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소셜디자이너들의 발표를 듣고 모의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사회 문제 해결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 갖고 함께 해야한다는걸 알리는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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