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립준비, 탈가정, 가족돌봄, 고립은둔 등 다양한 형태의 위기 청년들을 지원하는 실무자 60여 명이 모이는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서로의 영역을 공부하고 고민을 나누기 위해 모인 자리였는데요. 현장에서 전해지는 사례들의 무게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퇴원한 할머니의 소변줄 소독법을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할머니를 패혈증으로 떠나보낸 청년, 친부의 빚이 자기도 모르게 넘어온 걸 뒤늦게 알게 된 청년 등. 이야기를 들으며 계속 드는 생각은 하나였습니다. '물어볼 곳이 없었구나.'
탈가정청년의 81%는 충동적인 선택이 아니라 모든 노력을 기울인 끝에 집을 떠났고, 은둔청년의 58.8%는 사회에 나왔다가 다시 무너졌다고 합니다. 이 숫자들 뒤에는 혼자서 버텨야 했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건 일시적 처방이 아니라 삶 전체를 이해하려는 관심이었어요. 그래서 이날 행사가 더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을 가지면 알게 되고, 알면 사랑하게 된다는 주최자의 발언도 저의 귓가에 남았습니다. 후원자 여러분도 이번 한 주는 위기 청년들의 삶에 조금 더 관심 가져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정진영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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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어떻게 ‘좋은 기술’이 되는가… ‘AI for Good 포럼’
AI를 사회문제 해결의 도구로 어떻게 설계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정책과 현장 사례를 통해 ‘누가, 어떤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풀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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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기다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행안위 법안 심사 소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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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년간 번번이 입법에 실패했던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드디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 심사 소위를 통과했습니다. 빠르면 3월 31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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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지면 알게 되고, 알면 사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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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 탈가정, 가족돌봄, 고립은둔.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위기는 단 하나의 이름표로 규정하기 어렵습니다. 위기 청년 지원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의 고민을 나눴습니다. 기사 전문 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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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변리사가 만날 때, 정보 취약계층의 기술 전략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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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전문가의 울타리 안에 머물 제도가 아니라, 더 많은 시민이 기술의 언어를 이해하도록 돕는 사회적 인프라가 되어야 합니다. AI 기술로 정보 민주화를 이끄는 김주연 변리사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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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만사(도시를 만드는 사람들)는 2024년부터 골목과 거리, 방치된 유휴공간에 임시 프로그램을 도입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도시팝(Dosi-Pop)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시민들이 도시의 주체가 되어 공간의 가능성을 직접 경험합니다. 5월 17일까지 미국 하버드 디자인대학원에서 그 과정과 결과물을 전시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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